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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촛불집회를 반대하는 회원들이 개설한 `구국! 과격불법 촛불집회 반대시민연대(http://cafe.naver.com/nonodemo)'에 따르면 최근 공지를 통해 오는 5일 오후 5∼8시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밝히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7월 3일 연합뉴스에 난 기사 "5일 촛불집회 반대 '맞불집회'" 중 일부다. 내 기억이 맞다면, 이 카페 대표로 백분토론에 나왔던 서강대 학생은 촛불집회가 초반의 순수성을 잃어버리고 일부 좌파의 폭력 집회로 "변질" 되었기 때문에 촛불집회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카페 이름 자체가 "과격 불법 촛불집회"를 반대하는 시민연대다. 그런데 그들이 밝힌 7월 5일 집회의 내용은 왠지 구린 냄새가 심하게 난다. 연합뉴스 기사를 조금 더 살펴보자.
그런데 정작 문제 삼고 싶은건 외국교수와 원어민 강사다. 현재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들, 주로 미국인들 발언을 듣겠다는 거다. 어쩜 하는 일이 2mb 정부와 그리도 판박일까. 왜 우리가 우리돈 주고 소고기를 사오냐 마냐 문제에 국내에 사는 미국인들 발언을 듣는가. 세계화 세계화 하다보니 이제 국가라는 틀도 다 잊어버렸나. 한국과 미국은 게임의 룰이 다른거다. 대중의 의식이 다른거다. 나아가서 그네들이 먹던 안먹던 그게 위험해 보이니 굳이 그 나라 쇠고기 안먹겠다는 거다. 그리고 엄밀히 따져서 지금 촛불집회는 반미시위가 아니라, 순수히 현 정권에 대한 문제제기다. 그걸 두고 반미시위라 하면 정부 잘못이 사라지나? 제발 눈가리고 아웅하지 말고,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지 말자. 달리 보면 국내 문제를 푸는데 타국 사람, 그것도 고기 팔아먹으려는 국가 사람들 이야기 인용해다가 국민들 하소연 막아보겠다는 말인데 거 참 어이없다.
다시 한번 말한다. "딱 두개다" 그리고 황장엽. 아.. 이 사람 정말이지 더 할말이 없다. 한 때나마 북한에서 가장 존경받던 철학자요 사상가였던, 그리고 김정일 후계구도를 조성하는데 이론적 기반을 만들었던 그가 남한으로 망명하고 나서 벌인 행적은 참 쪽팔린다. 국내 정치적 쟁점이 있을때마다 뱉는다는 말은 북한과 연계가 있다거나, 북한 문제 비판이나 해라라던가 .. 아무튼 그런식이다. 7월 5일에 무슨말을 할지 궁금하기도 하다. 더 할말이 있나. 다시 본론, 아니 명확한 결론. 폭력집회를 규탄하던 카페... 그것도 짜증나긴 하지만. 그렇다 치자. 그런데 왠 미국산 소고기 안전성 검증 집회? 정말 이 카페 배후가 의심된다. 개인적으로는 이거 의심이 아니라 확신이 간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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